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원생 장학금으로 전달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고문으로 있는 임당장학문화재단이 지난 21일 우수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동국대학교에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임당장학문화재단은 그 동안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후학들이 학문 정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부를 해 오고 있다.
한희원 동국대 대학원장은 “학문 동량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어 감사하다”며 “소중한 정재를 동국대가 국가기술 산업발전과 연계해 교육과정 혁신을 다지고 있는 인공지능, 바이오, 반도체 분야의 대학원생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당장학문화재단은 현 회장의 모친 김문희 용문학원 명예이사장과 부친 고 현영원 현대상선 회장이 2005년 5월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저작권자 © 스마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