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소외계층에 신선식품 기부 나서
이마트, 소외계층에 신선식품 기부 나서
  • 권희진
  • 승인 2022.11.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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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마트
사진제공=이마트

 

[스마트경제] 이마트는 성북구청, 성북구 푸드뱅크 마켓과 손잡고 소외계층을 위한 신선식품 기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그간 이마트는 유통기한은 남아있지만 자체 기준에 따라 일정 기간 판매되지 않은 농·수·축산물을 전량 폐기해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당일 폐점 직전 기부 대상을 선별해 푸드뱅크를 통해 무료 급식소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마트는 특히 기부 품목이 신선식품인 만큼 자체적으로 엄격한 분류 기준을 세웠다.

예를 들어 냉동상품 중 해동 후 판매되는 품목은 신선도를 고려해 기부하지 않고 계란도 전체 중 20% 이하로 파손된 상품만 기부한다.

기부점포는 우선 미아점에서 파일럿 테스트를 거친 뒤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무료급식소 등에서도 기부받은 식품은 전량 당일에만 사용하기로 했다.

이마트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간 버려지는 신선식품의 26%가량을 기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김승환 데이터마케팅상품팀장은 “연말을 맞아 U+멤버스 앱 고객들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여행과 문화 공연에 집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편하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단순한 앱을 넘어 ‘혜택 허브 플랫폼’으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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