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임원인사…삼남석유화학 대표에 이운익 베트남EP 법인장
삼양그룹, 임원인사…삼남석유화학 대표에 이운익 베트남EP 법인장
  • 권희진
  • 승인 2022.12.0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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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티·글로벌 비중 확대 등 미래 핵심 사업 추진
신규 임원 83% 1970년 이후 출생… 젊은 리더 배치

 

[스마트경제] 삼양그룹은 2일 정기 임원인사에서 이운익 베트남EP 법인장을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018년 베트남EP 법인을 신설하고 안정적 생산기반을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대표를 제외한 승진자 4명은 모두 1970년 이후 출생자다. 그룹 최초로 40대 여성 임원도 발탁됐다.

삼양그룹은 조직개편을 통해 그룹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담조직과 친환경 패키징 신사업을 맡을 재활용사업팀을 신설했다.

그룹은 이번 인사와 관련 "대내외 위기상황을 고려해 주요 경영진 유임으로 ‘비전 2025’ 실행 가속화와 조직 안정화를 꾀하고, ‘스페셜티(고기능성)’, ‘글로벌’에 초점을 맞춰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사업 부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

◇ 승진

<삼남석유화학>

▲ 대표이사 이운익

<삼양사>

▲ AM BU 영업PU장 박현호 ▲ 식품BU 영업PU장 이의도 ▲ 식품지원PU장 겸 삼양에프엔비 대표 박성수 ▲ 재경PU장 김현미

<베트남EP>

▲ 법인장 김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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