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건국대학교는 지난달 29일 더클래식500 대연회장에서 산학연 연계 ESG 청년 취업역량, 일경험 지원 프로그램 성과보고회, 수료식을 개최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청년친화형 기업 ESG지원사업의 35개 참여기업 중 유일한 대학인 건국대는 지난 6월부터 120명 20~30대 청년을 선발해 ESG 청년인력 양성을 위한 ESG경영컨설팅, SW엔지니어, 기술이전전문가 교육을 진행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프로그램의 우수 일경험 사례와 참가자들이 직접 작성한 기업의 ESG경영보고서를 발표하고 SW 작품을 시연하는 등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성공적으로 과정을 마친 수료생을 축하했다.
윤동열 건국대 산학협력단장(ESG지원단장 겸직)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4명이 연계 기업에 채용됐고 그 외 인원에 대해서도 채용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우수한 성과로 이어졌다”며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육성해야 하는 대학의 일원으로서 본 프로그램을 통해 ESG가치를 실현하고 확산하는 데에 일조를 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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