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GS25는 한양대 에리카 디자인대학과 산학협력 프로젝트 최종 발표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GS25 디자인 실무자가 한양대를 방문하거나 학생들이 GS리테일[007070] 본사로 방문해 멘토링 받는 식으로 이뤄졌다.

한양대 교수진과 GS리테일 실무진의 사전 평가를 거쳐 최종 4개팀을 선발한 뒤 지난 22일 GS리테일 본사에서 최종 발표회를 열었다.

대상에는 'GS22.3'팀이 선정됐는데 세계관, 웹툰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한 파우치 디자인을 선보였다.

단순한 파우치 디자인를 넘어 통합마케팅으로 사용할 것을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GS25는 최종 발표회에서 제안된 콘셉트를 내년 아이스 파우치 음료에 적용할지 결정할 계획이다.

이정표 GS25 플랫폼마케팅부문장은 이날 참가한 학생들에게 “크리에이티브는 정답이 없다. 논리가 아닌 가슴속에서 시작되는 그 무엇이다”라면서 “회사는 보이지 않는 틀(Box)에 갇혀 ‘틀을 깨는 사고 (Out of Box)’를 하라고 강조하는 곳인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틀을 깰 수 있도록 도와준 한양대 학생들에게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권희진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