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설 선물 세트 친환경 패키지로 개선
신세계百, 설 선물 세트 친환경 패키지로 개선
  • 권희진
  • 승인 2023.01.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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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스마트경제]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설 선물 세트에 친환경 포장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신세계는 전체 선물 세트의 80%가량을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으로 기획했다.

우선 100% 사탕수수로 만들어 자연 생분해되는 햄퍼 박스를 새로 도입한다.

신세계 디자인팀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햄퍼 박스는 전국 매장의 식품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는 명절뿐 아니라 일반 선물 세트에도 친환경 햄퍼 박스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추석 강남점과 대전 신세계에서 먼저 선보였던 종이로 만든 과일바구니는 전국 매장으로 확대하고 와인 등을 담는 종이 패키지는 콩기름으로 인쇄한 박스를 활용한다.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보랭백도 전체 선물 세트로 확대 도입한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선물 수요가 많은 시기에 맞춰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를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친환경 패키지를 확대 도입하게 됐다”며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 공간 조성에 힘쓰는 등 친환경 명절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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