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설 앞두고 파트너사에 판매대금 4천억원 조기 지급
롯데百, 설 앞두고 파트너사에 판매대금 4천억원 조기 지급
  • 권희진
  • 승인 2023.01.0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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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백화점
사진제공=롯데백화점

 

[스마트경제] 롯데백화점은 오는 20일 3600여개 파트너사에 판매대금 약 40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는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 여파로 파트너사가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1월말 지급 예정이던 판매대금을 열흘 먼저 지급한다.

롯데는 올해 파트너사와 소통 강화에 초점을 두고 중소기업에 필요한 혜택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추석 수도권 내 우수 파트너사 60여개를 찾아가 커피와 주스 등을 제공했던 커피차 행사를 올해 지방 권역까지 확대 운영한다.

파트너사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해 협업 상품을 출시하는 엘탭(L-tab)과 농어촌 성장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을 새로 선보인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인증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하는 ESG 컨설팅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새로운 한 해를 맞아 파트너사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여러 상생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과 지원을 통해 롯데백화점과 파트너사들이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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