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지난해 셀린느의 새로운 수장으로 합류하며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킨 스타 디자이너 에디 슬리먼의 첫 의류 제품이 국내에 공개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셀린느(CELINE)가 오는 25일 신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에디 슬리먼(Hedi Slimane)의 첫 브랜드 데뷔작인 2019 S/S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1950년대부터 70년대 후반의 프랑스 문화와 트렌드, 음악 장르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특히 셀린느의 새로운 수장으로 투입된 에디 슬리먼이 감명 깊게 듣던 70년대의 뉴웨이브 장르의 음악들은 세련되고 선명한 실루엣으로 이번 컬렉션에 반영됐다.
총 96개의 다양한 착장으로 선보인 셀린느의 컬렉션은 계절감을 뛰어넘은 유니섹스 콘셉트다.
이번 시즌 셀린느는 블랙을 메인 색상으로 잡고 다양한 변주를 시도했다. 여성성과 남성성을 극도로 부각한 제품들은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셀린느의 패션쇼에서 선보였던 특별한 제품들도 국내에 소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스타일의 가죽 재킷, 중성적인 느낌의 재킷과 팬츠, 여러 디자인의 드레스 등도 함께 출시된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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