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녹색 매장 앞장... "모바일 전단 대체"
롯데마트, 녹색 매장 앞장... "모바일 전단 대체"
  • 권희진
  • 승인 2023.01.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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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롯데마트는 전단지 사용을 중단하고 모바일 전단으로 전면 대체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모바일 전단으로 연간 150t(톤)의 종이 사용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년생 나무 3천그루를 보존하고 탄소배출량 1만6천kg을 줄이는 효과에 해당한다.

모바일 전단은 모바일 앱 '롯데마트GO'나 매장 내 고지된 QR코드를 스캔해 확인할 수 있다. 매주 목요일 9시에 한 주 소식과 행사 내용을 업로드한다. 기존 디지털 전단과 달리 모바일에 특화된 사이즈로 디자인도 개편했다.

롯데마트는 매장을 재활용품 수거 거점으로 활용하고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는 등 친환경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정우 롯데마트 브랜드전략팀 전단 담당자는 “친환경 경영과 ESG가치 실현을 위해 20여년간 운영하던 1회용 종이 전단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이제는 모바일 전단으로 고객들과 소통하고자 한다”며 “고객들과 함께 환경보호에 동참한다는 점에서 감회가 새롭고, 모바일 전단의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향후 이와 연계된 다양한 프로모션도 검토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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