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컬리는 홍콩 이커머스 플랫폼 '홍콩티비몰'(HKTVmall)에서 한국식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싱가포르의 식품 이커머스 플랫폼인 '레드마트'(redmart)에 입점한 이후 두 번째 해외 진출이다.
2015년 설립된 홍콩티비몰은 식품과 패션, 뷰티, 가구 등을 취급하는 홍콩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몰이다.
컬리는 이곳에 마켓컬리 브랜드관을 열고 냉동 간편식 14개 제품을 우선 선보인다.
이연복의 목란 짜장면, 광화문 미진 비빔 메밀 등 컬리에서만 만날 수 있는 레스토랑 간편식과 자체브랜드 상품을 먼저 소개한 뒤 판매 상품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미식에 대한 기준이 높은 홍콩에 컬리 브랜드를 소개하고, 인기 메뉴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협력을 통해 해외 시장에 더욱 다양하고 우수한 K-푸드 제품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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