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가맹점 상생협약..."푸드간편식 폐기 지원 확대"
세븐일레븐, 가맹점 상생협약..."푸드간편식 폐기 지원 확대"
  • 권희진
  • 승인 2023.01.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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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세븐일레븐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스마트경제] 세븐일레븐은 간편식 폐기 지원을 늘리고 심야 무인 운영 매장에 담배와 주류자판기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2023년도 가맹점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우선 스파게티와 우동 등 간편식의 폐기 지원 비중을 기존의 최대 40%에서 50%까지 확대한다.

도시락과 김밥 등 푸드류에 대한 폐기 지원 최대 40%와 상온·냉장 카테고리에 대한 연 최대 120만원 지원은 그대로 유지한다.

안정적인 점포 운영을 위한 투자도 강화한다.

심야에 무인으로 운영되는 점포의 매출을 높이기 위해 신분 확인과 인증이 가능한 담배와 주류 자판기를 도입하고 전력 사용량 제어 등이 가능한 통합관제시스템도 마련한다.

또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지속하는 한편 효율적인 점포 관리를 위한 차세대 포스 시스템 개발을 연내에 완료할 계획이다.

이정윤 세븐일레븐 컴플라이언스부문장은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점포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지원안을 마련했다”며 “경영주님께서 안심하고 점포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정성과 효율성이 높은 실질적 지원책을 강구하고 제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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