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모바일 주류 예약 서비스 5.5배 껑충"
CU "모바일 주류 예약 서비스 5.5배 껑충"
  • 권희진
  • 승인 2023.01.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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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BGF리테일
사진제공=BGF리테일

 

[스마트경제] CU는 자체 애플리케이션 포켓 CU를 통한 모바일 주류 예약 구매 서비스 CU BAR 매출이 연평균 120%씩 신장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CU BAR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앱에서 예약하면 지정한 날짜에 원하는 매장에서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2020년 서비스를 출시해 현재는 맥주와 와인, 양주 등 1200여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초기와 비교하면 매출이 5.5배나 성장했다.

CU BAR를 통해 가장 많이 판매되는 주종은 양주로 지난해 기준 전체 매출의 46.1%를 차지했다. 이어 와인(31.2%), 맥주(18.5%), 전통주(2.4%) 등이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양주 판매 비중이 5%가 채 되지 않고 맥주와 소주가 잘 팔리지만, 온라인에서는 고가의 양주와 와인이 강세였다.

연령대별로는 40대(43.6%)와 50대(10.8%)의 매출 비중이 20대(8.9%)와 30대(35.2%)보다 높았다.

40·50 세대는 월평균 구매 횟수도 1.7회로 20·30세대(1.2회)보다 많았고, 1인당 월평균 구매금액도 30%가량 더 높았다.

BGF리테일 신재호 e-커머스팀장은 “모바일을 통한 주류 예약 구매가 대중적인 인기를 끌면서 편의점 주류 시장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며 “CU는 앞으로도 최신 주류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판매 시스템을 고도화해 고객들의 편익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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