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국방송통신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확대
국립 한국방송통신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확대
  • 복현명
  • 승인 2023.01.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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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있는 방송대 지역대학, 학습관 34곳 설치 완료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경. 사진=방송대.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경. 사진=방송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 ‘자동심장충격기’를 방송대 본부와 지역대학, 학습관 총 34곳에 설치 완료했다.

이에 따라 충주, 천안, 목포, 안동, 순천 등 5개 지역 학습관에 추가로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

지난 2015년부터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운용중인 방송통신대는 대학본부와 13개 지역대학, 출석 수업을 시행하는 학습관까지 총 34곳의 지역대학과 학습관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의 심장 상태를 분석해 필요시 전기충격을 전달해 심장의 기능이 다시 돌아올 수 있게 해주는 의료기기이다.

방송대는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에 29명의 관리자를 지정하고 월 1회 이상,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장비 관리, 사용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방송대는 전 교직원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및 사용자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충기 한국방송통신대 학생통합서비스센터 학생처장은 “총 34곳의 지역대학과 학습관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한 것을 계기로 방송대 교직원 전체가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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