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폴란드 사무소 설립 통한 동유럽 진출 본격화 ‘박차’
기업은행, 폴란드 사무소 설립 통한 동유럽 진출 본격화 ‘박차’
  • 복현명
  • 승인 2023.02.06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상반기 중 사무소 개소 예정, 현지 금융 당국에 인가신청서 제출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기업은행.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기업은행.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IBK기업은행이 지난달 24일 폴란드 사무소 설립을 위한 인가신청서를 현지 금융 감독 당국에 제출했다.

기업은행은 유럽의 새로운 전략 거점으로 폴란드 진출을 검토해왔다.

최근 전기차 배터리 생산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폴란드는 전통적인 유럽의 생산기지로 국내기업이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는 곳이다.

그동안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지연됐던 폴란드 사무소 설립은 김성태 기업은행장의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전략의 일환으로 신속하게 추진됐다.

감독 당국과의 면담, 진출기업 간담회를 통한 현장의견 청취 등 원활한 업무진행을 위해 글로벌 담당 임원이 직접 폴란드를 방문해 현지 상황을 점검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폴란드 진출은 김성태 행장 취임 후 첫 해외사업으로 사무소는 올해 상반기 중 개소 예정“이라며 “영업조직 전환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