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2022년 당기순이익 2조7965억원 시현
기업은행, 2022년 당기순이익 2조7965억원 시현
  • 복현명
  • 승인 2023.02.0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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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대출 잔액 220.7조원, 시장 점유율 23% 달성
중소기업 위기극복 지원이 IBK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지속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기업은행.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기업은행.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IBK기업은행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 2022년말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말 대비 16.8조원(8.2%) 증가한 220.7조원을 시현했고 중소기업금융 시장점유율은 23.0%를 기록했다.

기업은행의 이러한 노력은 은행 성장의 선순환으로 이어지며 2022년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5.3% 증가한 2조7965억원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2조4705억원을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말과 동일한 0.85%, 대손비용율과 연체율은 각각 0.50%, 0.32%로 안정적인 건전성 수준을 나타냈으며 4분기에도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해 미래위험에 대비한 손실흡수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책은행 중 유일한 상장사로서, 이윤을 창출해 공공성과 주주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기반으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중소기업 지원 등 시장 안전판 역할을 강화하고 그 결과 다시 은행이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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