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야 홈플러스 화재…원인은 키즈카페 공사?
부산 가야 홈플러스 화재…원인은 키즈카페 공사?
  • 김소희
  • 승인 2019.03.0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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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야 홈플러스 화재로 500여명 대피 소동
부산 가야 홈플러스 화재, 발생 18분 만에 진압
부산 가야 홈플러스 화재로 5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한 가운데, 소방당국은 피해현황 파악 및 화재원인 조사에 집중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부산 가야 홈플러스 화재로 5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한 가운데, 소방당국은 피해현황 파악 및 화재원인 조사에 집중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스마트경제] 부산 가야 홈플러스 화재로 5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5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9분경 홈플러스 부산가야점 4층 키즈카페(입주예정) 천장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홈플러스 내부에 있던 고객과 직원 등 500여명은 황급히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발생 18분 만인 오후 5시5분께 완전히 진압됐다. 이를 위해 40여대의 장비와 120여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소방당국은 건물 내부에 남아 있는 연기가 제거되는 대로 인명 피해 등 정확한 피해상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특히 소방당국은 입주를 앞둔 키즈카페 내부공사 중 불씨가 번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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