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전기차 I-PACE, 2019년 ‘유럽 올해의 차’ 선정
재규어 전기차 I-PACE, 2019년 ‘유럽 올해의 차’ 선정
  • 한승주
  • 승인 2019.03.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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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I-PACE.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재규어 I-PACE.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스마트경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전기차 I-PACE가 ‘2019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제89회 제네바모터쇼 개막 전 개최된 유럽 올해의 차 2019의 심사위원은 23개국의 자동차 전문 기자 60명으로 구성됐다. 심사위원은 기술적 혁신, 디자인, 성능, 효율성, 금전적인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하며, 올해의 차로 선정된 모델은 해당 가치를 인정받는다.

랄프 스페스 재규어 랜드로버 CEO는 “재규어의 첫 순수 전기차 I-PACE를 통해 재규어가 처음으로 유럽 올해의 차에서 수상했다는 것에 더욱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백지상태에서 시작된 I-PACE에 최첨단 배터리 기술이 더해졌고, 마침내 전기차의 판도를 바꾸었다.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돼 영광이며, I-PACE를 위해 노력한 세계 정상급의 재규어 팀에 대한 인정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I-PACE는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0kg.m, 4.8초 제로백(0-100km/h)의 성능을 갖췄다. 차량 전방 및 후방 액슬에는 2개의 초경량 컴팩트 영구 자석 동기식 전기 모터가 장착 돼있으며, 각 모터는 35.5kg.m 토크의 성능을 발휘한다.

한편, 재규어 I-PACE는 2019 ‘영국 올해의 차’로도 선정됐다. 이외에도 지난해 제네바모터쇼서 공개된 이후 독일, 노르웨이 올해의 차로 선정됐으며 BBC 탑기어 매거진 올해의 전기차, 중국 그린카 올해의 차, 오토베스트의 에코베스트 차로 선정된 바 있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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