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마스크 시장 2강 체제 구축, LG프라엘•셀리턴 점유율 각축전
LED마스크 시장 2강 체제 구축, LG프라엘•셀리턴 점유율 각축전
  • 김정민
  • 승인 2019.03.0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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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미세먼지, 자외선 등에 의한 피부 건강 악화로 뷰티 디바이스를 찾는 수요층이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집에서 간편하게 홈케어를 실시할 수 있는 LED마스크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수요층이 확대됨에 따라 LED마스크 시장의 점유율 다툼 역시 치열해진 상태다.
 
최근 들어 LED마스크 시장은 LG프라엘, 셀리턴 2강 체제로 압축되고 있다.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로 LED마스크 수요층에게 적극 어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기업 외에 보미라이, 루비마스크, S마스크, DPC 등이 LED마스크 시장에 진출했으나 수요층을 확보하지 못 하여 고전하고 있는 추세다.
 
LG프라엘의 '더마 LED마스크'는 배우 이나영을 모델로 선정하며 LED마스크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대기업이 최초로 출시한 LED마스크라는 점 덕분에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점유율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셀리턴은 LG프라엘의 LED마스크 시장 독주를 막을 유일한 브랜드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자체 기술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차별화된 기술력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기성품이 아닌 자체적인 연구 개발 기술과 '유효파장 출력 촉진을 위한 LED모듈' 특허를 활용한 LED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세밀하고 정교한 파장으로 사용 효과를 극대화했다.
 
아울러 다초점 기술이 적용된 LED를 사용해 얼굴에 고루 빛이 조사될 수 있도록 하며 얼굴 표면에 균일한 광선 투과가 이루어질 수 있게 해 취약 부위 없이 얼굴 전체적으로 효과를 나타낼 수 있게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배우 강소라를 모델로 선정하며 마케팅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삼성전자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디지털프라자라는 오프라인 채널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삼성디지털프라자 전용 제품인 셀리턴 LED마스크 라이트 플러스를 론칭하며 맞서고 있다. 

한편, 수많은 기업들이 LED마스크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나 수요층 확보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LED마스크 시장은 LED마스크 수요층의 절대적인 지지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셀리턴과 LG프라엘의 2강 구도로 지속될 전망이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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