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덕션 풀 라인업 구축… 앞선 기술력으로 국내 시장 공략
삼성전자, 인덕션 풀 라인업 구축… 앞선 기술력으로 국내 시장 공략
  • 김진환
  • 승인 2019.03.12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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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세먼지 등의 영향으로 전기레인지 관심 늘어
삼성전자, 인덕션 라인업 9종으로 강화… 국내 시장 적극 공략
삼성전자가 1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샘표 우리맛 공간에서 2019년형 삼성 전기레인지 인덕션 쇼케이스 행사를 개최하고, 삼성만의 차별화된 기술과 더 완벽한 조리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소개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2019년형 셰프컬렉션 전기레인지 인덕션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1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샘표 우리맛 공간에서 2019년형 삼성 전기레인지 인덕션 쇼케이스 행사를 개최하고, 삼성만의 차별화된 기술과 더 완벽한 조리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소개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2019년형 셰프컬렉션 전기레인지 인덕션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스마트경제] 삼성전자는 1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샘표 우리맛 공간에서 '2019년형 삼성 전기레인지 인덕션 쇼케이스' 행사를 개최하고, 삼성의 차별화된 기술과 완벽한 조리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전자는 올해 '셰프컬렉션' 포함 기존 4종에서 9종으로 인덕션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고, 국내 최대 규모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삼성전자는 국내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조리기기 선진국인 유럽에 전기레인지 인덕션을 판매하며 해외에서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삼성 전기레인지 인덕션은 독일의 제품 평가 전문 매체 ETM과 영국의 제품 평가 전문 매체 트러스티드 리뷰에서 각각 1위와 별 5개 만점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미국에서는 진출한 지 2년만인 2018년 시장점유율 2위(금액 기준)에 오를 만큼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해외에서 호평을 받은 기술과 더 다양해진 라인업을 바탕으로 국내 전기레인지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최근 극심해진 미세먼지와 실내 공기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으로 전기레인지 시장은 지난해 80만대에 이어 올해 100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화구 3개 이상의 프리미엄 제품은 연 평균 25%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삼성 클럽드셰프 코리아의 강민구 셰프(좌측)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품전략팀 양혜순 상무가 2019년형 삼성전자 전기레인지 인덕션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 클럽드셰프 코리아의 강민구 셰프(좌측)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품전략팀 양혜순 상무가 2019년형 삼성전자 전기레인지 인덕션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 가운데 특히 열효율과 안전성이 뛰어난 인덕션 시장에 주목하고 있으며 △최대 6800W 또는 7200W의 강력한 화력 △1개 화구를 최대 4분할해 사용 가능할 뿐 아니라 다양한 조리 도구에 따라 공간 활용이 자유로운 '콰트로 플렉스존' △LED 가상 불꽃 △정교한 온도 조절이 가능한 마그네틱 다이얼 등 앞선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삼성 클럽드셰프' 소속 강민구 셰프가  '셰프컬렉션 인덕션' 올 플렉스 제품을 활용해 요리를 하면서 제품의 주요 장점을 선보이는 쿠킹쇼도 진행했다.

셰프컬렉션 인덕션 올 플렉스는 좌우 화구가 모두 콰트로 플렉스존으로 구성돼 총 8개의 쿠킹존에 다양한 종류의 조리도구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고, 최대 7200W의 센 화력으로 빠른 조리가 가능한 제품이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품전략팀 상무는 "최근 미세먼지 등 환경과 안전에 대한 우려로 전기레인지가 필수 가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강력한 화력에 요리의 맛을 살려주는 다양한 기능까지 갖춘 인덕션 신제품으로 국내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환 기자 gbat@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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