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MBC, 5G 기반 뉴미디어 사업 MOU 체결
SKT-MBC, 5G 기반 뉴미디어 사업 MOU 체결
  • 한승주
  • 승인 2019.03.1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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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텔레콤
사진=SK텔레콤

[스마트경제] SK텔레콤은 MBC와 13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5G를 기반으로 한 뉴미디어 사업을 함께 개발한다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앞으로 뉴미디어 영역에서 5G를 토대로 다양한 신규 솔루션 및 사업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5G 기반 생중계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양사는 개발된 시스템을 스포츠, 각종 행사 중계 등 다양한 분야에 시범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5G의 초고속·초저지연·초대용량 특성을 활용해 방송 제작 단계부터 서비스까지 모두 모바일로 이뤼지는 5G 특화 콘텐츠 개발을 추진한다.

아울러 양사는 5G 기반의 디지털 광고 사업을 비롯해 증강현실·홀로그램 등 차세대 미디어 제작 및 사업화에 대해서도 협력한다.

SK텔레콤은 5G 장비∙단말기 등을 활용한 실험적 제작 방식을 지원하고 각종 미디어 사업 운영 노하우를 적용하는 한편 ICT 서비스와의 연계 기회 등을 제공한다.

MBC는 방송 제작 환경에 5G 기술 적용을 추진하고, 공동 개발한 미디어 솔루션을 실험적인 콘텐츠 제작에 적용하는 기회 등을 제공한다.

김혁 SK텔레콤 5GX미디어사업그룹장은 “방송사와 통신사가 방송 제작 단계부터 함께 협력한다면 완전히 새로운 혁신 사례가 나올 수 있다”며 “향후 SK텔레콤이 보유한 미디어 기술로 방송 분야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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