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배달의민족 프리미엄 외식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가 주말 아침 서비스 오픈 시간을 9시부터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16일부터 배민라이더스는 기존에 오전 11시에 시작하던 배달 서비스를 2시간 앞당겨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아침 9시부터 주문 접수를 받는다.
주말 아침 집에서 브런치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파트너 레스토랑과 협의를 거쳐 주말 서비스 오픈 시간을 앞당겼다는 설명이다.
배민라이더스의 주말 아침 식사 배달 서비스는 서울 지역 강남구, 강동구, 관악구, 금천구, 마포구, 서초구, 송파구, 용산구 8개구에서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지역별 배달 주문 수요와 라이더 수급 상황을 검토한 후 서울 내 타 지역 및 경기, 대구 등 다른 지역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
또한 배민라이더스는 아침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식점과 카페를 추가로 확보해 다양한 브런치 메뉴를 선보여나갈 예정이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점심이나 저녁 시간대 뿐만 아니라 아침 식사 배달에 대한 배달앱 수요도 늘어 서비스 시간을 확대하게 되었다”며 “서울 송파/강동/용산/마포에서는 야간 배달 시간도 확대하는 등 탄력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
저작권자 © 스마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