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서비스센터, 직접고용 관련 세부협상 타결
LG전자-서비스센터, 직접고용 관련 세부협상 타결
  • 김진환
  • 승인 2019.03.1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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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LG전자는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협력사 직원 직접 고용과 관련 세부협상을 타결했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11월 말 전국 130여 개의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협력사 직원 3900여 명을 직접 고용한다고 발표했다. 양측은 이달 13일 서비스센터 대표단과 직접고용 이후의 처우 등에 대해 합의한 바 있다.

LG전자는 오는 5월 1일자로 합의된 채용 기준에 맞춰 서비스센터 직원을 직접 고용할 예정이며 상반기 내에 직접고용과 관련한 모든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서비스센터 직원을 직접 고용하는 것은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별도의 자회사를 두지 않고 LG전자가 직접 고용하는 것은 양질의 일자리 확대라는 정부 정책과 궤를 같이 하는 것이며,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회사측의 의지”라고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직접고용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고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진환 기자 gbat@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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