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스 월계점, 오픈 일주일 사상 ’최대매출'·'최다방문' 기록 달성
트레이더스 월계점, 오픈 일주일 사상 ’최대매출'·'최다방문' 기록 달성
  • 양세정
  • 승인 2019.03.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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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스 월계점, 지난 14일 오픈 후 누적매출 75억원 달성
트레이더스 월계점, 16일 토요일 하루매출 18억원 사상 최대
지난 14일 오픈한 이마트 창고형 할인매장인 트레이더스 월계점 서울 첫 점포가 매출 호조를 보이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사진=이마트
지난 14일 오픈한 이마트 창고형 할인매장인 트레이더스 월계점 서울 첫 점포가 매출 호조를 보이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사진=이마트

[스마트경제] 지난 14일 오픈한 이마트 창고형 할인매장인 트레이더스 월계점 서울 첫 점포가 매출 호조를 보이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마트는 트레이더스 월계점이 오픈 첫 날인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누적매출 약 75억원으로 목표대비 2배가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같은 기간 구매 고객 수는 7만5000명, 방문고객 수는 20만명 가량으로 추정되며, 이는 2010년 들어 트레이더스 개점 이래 최대 매출이자 최다 방문 기록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트레이더스 월계점은 오픈 첫날 13억5000만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하며 지난 2014년 트레이더스 수원점 오픈일 최대 매출 기록을 5년만에 뒤집었다. 

또한 월계점 구매객은 오픈 당일 1만4000여명에 달해, 복합쇼핑몰 내에 입점한 하남점과 고양점을 앞서며 전체 트레이더스 중 오픈 당일 최대 객수를 기록했다.

오픈 후 첫 주말인 지난 16일 토요일 하루 동안 18억원의 매출을 달성함해 트레이더스 역대 최대 일매출 실적을 보였다. 

이번 트레이더스 월계점의 높은 매출과 방문객수는 3km 이내의 핵심 상권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3~5㎞대 원거리 고객부터 7㎞에 달하는 광역 상권고객 방문이 모두 크게 증가 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오픈 첫날 방문 고객 중  60% 이상이  3㎞ 이내의 핵심상권 거주자였고, 첫 주말의 경우에는 원거리 고객 방문이 늘면서 전략상권 및 광역상권 고객이 절반에 육박했다.

이번 트레이더스 월계점 매출 배경으로는 창고형 할인점으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한국형 장보기에 초점을 맞춘 축산 대표품목과 즉석조리를 주로 한 델리 코너의 경우 트레이더스 개점 이래 지난 주말 월계점에서 역대 트레이더스 최고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비회원제의 열린 창고형 할인점으로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온 것 역시 다른 성공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트레이더스 월계점 오픈 후 이마트 월계점 구매객수는 10% 증가해 트레이더스와 이마트간 시너지 효과를 확인했다고 봤다. 

향후 트레이더스는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동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은행사를 꾸준히 진행해 공동마케팅을 통한 시너지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민영선 트레이더스 본부장은 “트레이더스 월계점의 성공적인 서울 입성을 통해 국내 최고의 창고형 할인점 도약을 위한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가격과 품질 등에서 경쟁점을 압도하는 트레이더스만의 초격차를 구현하는 다양한 상품과 프로모션을 더해 고객들이 계속 찾고 싶은 지역 내 최고 창고형 할인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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