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자리에 올라설 전망이다.
현대차는 22일 현대차 본사에서 ‘제51회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의선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주총에서는 정 부회장과 함께 이원희 현대차 사장,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현대차는 정몽구 대표이사 회장, 정의선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이원희 대표이사 사장, 하언태 대표이사 부사장 등 4인 각자 대표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정 부회장은 앞서 15일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진행된 주주총회에서도 사내이사로 선임된 바 있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저작권자 © 스마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