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 현대차 사장 “신차 8종 투입해 판매회복하겠다”
이원희 현대차 사장 “신차 8종 투입해 판매회복하겠다”
  • 한승주
  • 승인 2019.03.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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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현대차 사장. 사진=연합뉴스
이원희 현대차 사장. 사진=연합뉴스

[스마트경제] 현대자동차가 올해 역대 최대인 신차 8종 투입하는 등 판매회복에 나선다.

이원희 사장은 22일 열린 정기주주총회 영업보고에서 “올해 자동차산업은 주요시장의 수요 감소 등으로 쉽지 않은 한해가 될 전망”이라면서도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선점하고 완성차 및 미래사업 경쟁력을 재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성공적인 신차론칭으로 판매회복 △전사적 원가혁신을 통한 수익성 강화 △신규 파워트레인·플랫폼 체제 안정화 △조직 경쟁력 재구축 △미래사업에 대한 실행력 강화 등 올해 현대차의 달성해야 할 5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이 사장은 “올해 역대 최다인 8종의 신차 투입을 준비하고 있다”며 “쏘나타와 제네시스 G80 등 주력 모델과 더불어 소형 SUV 신차 출시로 SUV 풀라인업 구축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원가구조 혁신을 위해 표준화와 생산성 개선, 효율적 예산 집행 등을 통한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며 “쏘나타와 G80 후속 신차부터 적용되는 3세대 파워트레인과 플랫폼의 품질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의사결정 속도와 실행력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자율주행, 커넥티드카와 같은 미래 신기술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전략을 차질없이 구현하겠다”고 설명했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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