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나쁨'…공기청정기 보유자 10명 중 7명 추가구매
'미세먼지 나쁨'…공기청정기 보유자 10명 중 7명 추가구매
  • 김소희
  • 승인 2019.03.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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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소비자 대상 공기청정기 관련 설문조사 결과 발표
지속되는 공기질 악화에 공기청정기 필수가전 등극
공기청정기 보유자 10명 중 7명이 공기청정기 추가구매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사진=롯데하이마트
공기청정기 보유자 10명 중 7명이 공기청정기 추가구매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사진=롯데하이마트

[스마트경제] ‘미세먼지 나쁨’이 연일 지속되자 공기청정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급증하는 가운데, 소비자 5명 중3명 이상이 공기청정기를 필수가전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롯데하이마트에서 올해 1월1일부터 3월20일까지 판매한 공기청정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70% 증가했다. 특히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던 3월에 들어서는 전년 동기 대비 약 420% 증가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전국 남녀 소비자 총 500명을 대상으로 공기청정기에 대한 인식, 보유 현황, 구매계획 등을 조사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가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리서치 전문업체 마이크로밀엠브레인을 통해 조사한 결과, 326명(65.2%)가 공기청정기를 필수 가전으로 인식했다. 5명 중 3명은 공기청정기의 필요성을 느낀 셈이다.

응답자 중 공기청정기 보유자는 317명이었으며 이들 가운데 221명(69.7%)이 추가 구매 의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추가 구매 이유로는 ‘아이 방, 침실, 공부방 등 집안 곳곳마다 공기청정기가 필요해서’라는 답변이 56.6%(121명)로 가장 많았다. 이 외에도 ‘최신 기능이 있는 신제품을 써보고 싶어서(20.8%)’, ‘기존 공기청정기 제품의 성능이 떨어진 듯 해서(14.5%)’ 등이 이유로 꼽혔다.

추가구매 시 가장 중시하는 구매요인으로는 41.2%가 제품의 '청정면적(평형대)'를 선택했다. 이때 '15평형 미만'의 중소형 제품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뒤를 ‘예상 구매 비용(19.9%)’, ‘유지관리비(19.5%)’, ‘A/S편리성(6.3%)’, ‘브랜드(6.3%)’ 등이 따랐다.
를 차례로 꼽았다. 

추가로 구매할 공기청정기 예산으로는 ‘20만원이상 50만원 미만’을 고른 응답이 45.7%(101명), ‘50만원 이상’을 고른 응답이 34.8%(77명)로 집계됐다.  

한편, 향후 공기청정기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332명) 사이에서도 첫구매인지 아닌지여부에 따라 구매 결정요인, 예산 등에서 차이를 보였다. 

추가구매 예정자들(221명)은 가장 중시하는 구매 요인으로 ‘청정면적(123명, 55.8%)’을 고른 반면, 첫 구매 예정자들(111명)은 ‘전기료, 필터교체비 등 유지관리비(36명, 32.4%)’를 꼽았다. 

또 첫 구매 예정자들이 예산으로 훨씬 적은 금액을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첫 구매 예정자들의 경우 예산으로 ‘20만원 미만’과 ‘20만원이상50만원미만’을 고른 응답이 각각 30.6%(34명), 45.9%(51명)로 조사됐으나 ‘50만원 이상’을 고른 응답은 23.4%(26명)에 그쳤다. 

추가구매 예정자의 경우 예산으로 ‘20만원 미만’을 고른 응답이 19.5%(43명), ‘20만원이상 50만원 미만’을 고른 응답이 45.7%(101명), ‘50만원 이상’을 고른 응답이 34.8%(77명)로 집계됐다.

손기홍 롯데하이마트 생활가전팀장은 “미세먼지가 악화되면서 거실 외에도 침실, 공부방, 아이 방 등 집안 곳곳에 놓을 공기청정기를 추가로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롯데하이마트는 3월 31일까지 전국 460여개 매장에서 ‘온라인 오프라인 동시세일’을 열고 미세먼지 대비 가전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는 의류건조기, 공기청정기, 스틱형 무선청소기, 전기레인지 등을 구매하면 캐시백, 롯데상품권, 사은품 등 혜택을 제공한다. 

미세먼지 대비 가전 금융 판촉도 강화했다. 롯데하이마트는 행사 주말동안 11가지 품목 중 2가지 이상을 동시구매하면 상품권 또는 엘포인트를 금액대별로 최대 각각 30만원, 30만포인트까지 준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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