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발레학원,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수상
마인발레학원,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수상
  • 김정민
  • 승인 2019.03.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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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발레는 정서적 만족과 심리적 안정을 가져다줌은 물론 일상생활 속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여러 부위의 근육을 움직여 건강하고 아름다운 신체를 만들 수 있다. 이에 미취학아동에서부터 5~60대 이상의 장년층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발레를 배우기 위해 학원을 찾는다.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마인발레학원의 ‘마인’ 이라는 이름은 아랍어로 ‘땅에서 솟는 샘물’ 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와 모래뿐인 척박한 사막에도 생명의 근원인 샘물이 흐르고 있듯이 어떤 환경 속에서도 수강생들이 잠재된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고의 강사진과 체계적인 실기교육을 통해 미래의 전문 무용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뜻이 담겨 있다.

유아반, 초등반, 영재반, 전공반, 성인반으로 구성되어 있는 마인발레학원은 각 수강생들의 실력에 맞춰 다각화된 레벨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놀이나 취미 위주의 발레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춰 수강생들로부터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분기별로 강의계획서와개별평가서를 배부해 꾸준한 관리가 가능하며 연 1회 공개수업, 연 2회 유명 발레리나 초청 특강, 연 1회 정기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다방면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장점이다.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가 주관한 '2019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에서 ‘발레학원 부문 대상’ 을 수상한 마인발레학원은 국내외 전문 발레단과 동일한 시설인 충격흡수마루, 탄성고무 바닥 설비를 갖추고 관절에 충격이 가지 않는 시설을 갖췄다. 일반 학원에서 다소 고가의 설비를 갖추기에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인 수업을 진행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또한 전용면적 90평대의 국내 최대 규모 시설을 갖춘 마인발레학원에서는 동시에 다양한 커리큘럼을 진행할 수 있어 수강생들 간의 소통 역시 자유롭다.

20대 초반부터 비영리단체를 통한 해외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던 유 원장은 마인발레학원의 순 수익금 중 10%를 매달 아랍 지역의 난민 및 빈민 아이들의 교육비로 지원하는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원하는 아이들의 학교에 여름과 겨울, 연 2회 방문하여 예체능 특강을 진행한다.

유 원장은 “2017년 기준으로 전세계 6,850만 명의 사람들이 집을 잃고 떠돌고 있으며 그 중 시리아 난민이 560만 명으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레바논 내 시리아 난민 중 아이들이 절반을 차지하는데, 이 아이들이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보다 나은 삶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예체능교육NGO를 시작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발레를 통해 예술인들의 저변을 넓혀감은 물론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하는 행보를 이어갈 것이다” 라고 언급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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