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액상형 아세트아미노펜 '이지엔6 에이스' 출시
대웅제약, 액상형 아세트아미노펜 '이지엔6 에이스' 출시
  • 김소희
  • 승인 2019.04.0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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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엔6 에이스/사진=대웅제약
이지엔6 에이스/사진=대웅제약

[스마트경제] 대표적인 진통제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이 액상형으로 재탄생했다.

대웅제약은 최근 국내 최초 액상형 아세트아미노펜 연질캡슐 ‘이지엔6 에이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지엔6 에이스’는 1캡슐당 아세트아미노펜 325mg을 함유하고 있다. 이는 두통과 감기발열 및 통증, 신경통, 근육통, 삔 통증에 효과가 있다. 

특히 ‘이지엔6 에이스’는 네오솔 특허공법과 호박산젤라틴으로 만들어진 액상형 연질캡슐로, 약물의 용출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또 타르와 카페인이 없는 것도 강점이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해열진통제 성분 중 임산부에게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신장 기능 저하, 위장장애, 심혈관계 질환자 및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 성분 알러지가 있는 경우에도 추천되는 성분이다.

다만, 간독성 이슈로 인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아세트아미노펜의 1일 최대함량을 4000mg으로 권고했다.

‘이지엔6 에이스’는 미국 FDA의 권고사항에 따라 1캡슐당 아세트아미노펜 325mg를 함유했다. 

무엇보다 아세트아미노펜 서방정이 체내에서 서서히 방출돼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 과다복용의 우려가 있는 것과 달리, 이지엔6 에이스는 효과 빠른 속방정 액상형으로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했다. 

최평 이지엔6 PM은 “이지엔6 에이스는 국내 연간 약 500억원 규모인 아세트아미노펜 시장의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으로, 미국 FDA의 권고함량에 근거한 325mg으로 소비자의 복용 안전성까지 고려했다”며 “이지엔6 애니, 이브, 프로, 스트롱, 에이스 등 더욱 보강된 5가지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국내 최고의 액상형 진통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처음 출시돼 10년 누적 판매량(2009-2018년 아이큐비아 기준) 국내 1위 액상형 진통제 자리를 지켜온 ‘이지엔6’는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나프록센 제제까지 선보이며 그 영역을 넓혀 왔다. 

이번 이지엔6 에이스 출시로 NSAIDs 계열뿐만 아니라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보강하며, 더욱 강력한 진통제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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