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30 N TCR, 2019 WTCR 대회개막전 우승
현대차 I30 N TCR, 2019 WTCR 대회개막전 우승
  • 한승주
  • 승인 2019.04.0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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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스마트경제] 현대자동차는 i30 N TCR 경주차가 이달 5일부터 7일(현지시각)까지 모로코 소재 마라케시 스트리트 서킷에서 개최된 2019 WTCR 대회 개막전에 참가해 두번째 결승에서 우승했다고 8일 밝혔다.

2019 WTCR 대회는 이번 모로코에서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중동 등 총 10개국에서 개최되며, 매 대회마다 총 3번의 결승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 i30 N TCR은 아우디 RS3 LMS, 폭스바겐 골프 GTi, 혼다 시빅 Type R 등 C세그먼트 고성능 경주차 26대와 경합을 펼쳐 결승 경기 중 결승2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9 WTCR 대회는 2017년 말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와 WTCC가 합병돼 새롭게 탄생한 대회로 포뮬라원, 월드랠리챔피언십 등과 함께 국제자동차연맹인 FIA(Fede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의 공인 대회 중 하나다.

한편, 현대자동차 i30 N TCR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말레이시아 세팡(Sepang)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2019 TCR 아시아' 개막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i30 N TCR은 지난 시즌 WTCR 챔피언 차량으로 등극하며 압도적인 우수한 주행성능을 증명했다”며, “현대자동차는 올해에도 i30 N TCR 경주차를 구매한 고객 레이싱팀이 2019년 시즌에도 원활히 참가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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