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동서식품,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 지원
빙그레·동서식품,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 지원
  • 김소희
  • 승인 2019.04.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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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와 동서식품이 강원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 등을 위해 구호물품 및 성금을 전달했다./사진=픽사베이
빙그레와 동서식품이 강원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 등을 위해 구호물품 및 성금을 전달했다./사진=픽사베이

[스마트경제] 강원 산불 피해 지역에 일주일째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며 식품업계의 성금과 구호물품 기부가 11일 현재까지도 계속되는 것이다.  

빙그레(회장 김호연)는 이번 강원지역 산불로 피해를 받은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자사 제품인 빅썬, 맛있는콩두유, 꽃게랑 등 음료와 스낵 제품 4만여개를 구호물품으로 지원한다.   

지원된 구호물품은 산불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등 5개 시군 지역의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강원도 지역 산불 피해 복구 사업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총 2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또 동서식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커피믹스, 캔커피 등 3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기탁했다.  

한편 두 회사에 앞서 CJ그룹, SPC그룹, KT&G, 매일유업, 맥도날드, 크라운해태제과, 하림 등도 산불 피해 이재민들과 복구작업 중인 소방관 등을 위해 성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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