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측 "승리 관련 허위 사실 유포, 법적 조치 진행 중"
고준희 측 "승리 관련 허위 사실 유포, 법적 조치 진행 중"
  • 뉴스편집팀
  • 승인 2019.04.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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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고준희 측이 승리와 관련된 루머에 법적인 대응을 예고했다.

10일 고준희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장의 변호사는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고준희 씨는 개인 SNS에 올린 승리 관련 루머에 대한 글 이후 팬 여러분들의 응원에 깊이 감사하며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자 노력하고 있음을 전해드린다"며 고준희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위 입장 글 발표와 동시에 고준희씨의 드라마 퍼퓸 하차 보도자료가 배포되면서, 고준희씨가 마치 ‘승리 관련 루머가 사실이기 때문에 하차했다’는 악성댓글이 유포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광장 측은 루머가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또한 "저희 법무법인은 ‘승리 루머관련 최초 악성 댓글’ 및 ‘드라마 퍼퓸의 하차와 관련 지어 고준희씨의 승리 관련 루머 연루를 사실화하는 댓글’ 등의 작성자 또는 유포자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를 현재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위와 같은 허위 소문의 유포와 확대는 당사자인 해당 여배우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깊은 마음의 상처를 주고 사회적 낙인을 찍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드라마 '퍼퓸'의 하차 등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악성 댓글의 유포를 중단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 드리며, 저희 법무법인은 모든 법적 조치를 다해 고준희씨의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강력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앞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승리와 정준영, 최종훈이 2015년 일본 사업가를 접대하는 파티를 준비하는 과정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가 공개됐다. 특히 여기에는 뉴욕에 있는 한 여배우의 이름을 언급되기도 했다. 그러던 중 갑작스럽게 고준희의 이름이 거론되는 사태가 발생했고, 고준희는 직접 SNS를 통해 '사실무관'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KBS 2TV 새 드라마 '퍼퓸'에도 출연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하 고준희 측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고준희씨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광장의 담당변호사입니다.

먼저, 고준희씨는 개인 SNS 에 올린 승리 관련 루머에 대한 입장 글 이후, 팬 여러분들의 응원에 깊이 감사하며,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자 노력하고 있음을 전해 드립니다.

그러나, 위 입장 글 발표와 동시에 고준희씨의 드라마 퍼퓸 하차 보도자료가 배포되면서, 고준희씨가 마치 ‘승리 관련 루머가 사실이기 때문에 하차했다’는 악성댓글이 유포되고 있습니다. 

이는 사실이 아님임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리며, 이에 저희 법무법인은 ‘승리 루머관련 최초 악성 댓글’ 및 ‘드라마 퍼퓸의 하차와 관련 지어 고준희씨의 승리 관련 루머 연루를 사실화하는 댓글’ 등의 작성자 또는 유포자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를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위와 같은 허위 소문의 유포와 확대는 당사자인 해당 여배우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깊은 마음의 상처를 주고 사회적 낙인을 찍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에, 드라마 퍼퓸의 하차 등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악성 댓글의 유포를 중단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 드리며, 저희 법무법인은 모든 법적 조치를 다해 고준희씨의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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