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영업이익 적자전환…"3공장 가동 비용 때문"
삼성바이오로직스, 영업이익 적자전환…"3공장 가동 비용 때문"
  • 김소희
  • 승인 2019.04.2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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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분기 잠정실적 공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영업이익 감소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 전경/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 전경/사진=연합뉴스

[스마트경제]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김태한)는 2019년 1분기 매출 1254억원, 영업이익 -234억원, 순이익 -385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판매량 감소로 529억원(-29.7%) 줄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1공장 제품의 2공장 이전에 따른 생산공백에도 56억원(-4.3%) 감소로 선방했다.

영업이익은 매출감소 및 3공장 본격 가동에 따른 비용 증가로 전 분기 대비 349억원, 전년동기 대비 334억원 각각 감소했다.

순이익은 지난 분기 바이오젠사와의 자산양수도 종결에 따른 처분이익이 반영됐던 기저효과로 인해 전 분기 대비 3558억원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자회사 실적개선 등으로 82억원 증가했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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