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수박’, 홈플러스 ‘밀감’, 롯데마트 ‘햇마늘’
이마트 ‘수박’, 홈플러스 ‘밀감’, 롯데마트 ‘햇마늘’
  • 김소희
  • 승인 2019.04.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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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3사3색’…마트마다 4월 말 소비자 공략 아이템 달라
이마트가 5월 1일까지 고당도 수박을 할인 판매한다./사진=이마트
이마트가 5월 1일까지 고당도 수박을 할인 판매한다./사진=이마트

[스마트경제] 국내 대형마트 3사가 각기 다른 아이템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이마트는 ‘수박’을, 홈플러스는 ‘밀감’을, 롯데마트는 ‘햇마늘’을 할인 판매하는 것이다.

이마트는 오는 5월 1일까지 평균 12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수박’을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2000원 할인해 크기별로 1만4900원부터 2만900원까지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경남 함안/의령을 비롯한 전북 익산 등 국내 주요 산지 수박 물량 총 14만통가량을 준비했다.
 
또한 올해는 수박에 ‘생산자 이력 추적제’를 처음으로 도입해 고객들이 수박에 붙은 스티커를 통해 출하시기와 생산자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제주도에서 수확한 하우스 밀감을 저렴하게 내놨다./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제주도에서 수확한 하우스 밀감을 저렴하게 내놨다./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농협의 ‘하우스 밀감’ 상품 15톤을 30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신한/삼성/마이홈플러카드 결제 고객 대상800g(팩)당 1만1990원에 판매한다.

이 밀감은 다른 지방 대비 온화한 기후의 영향을 받아 시중보다 빠르게 출하됐으며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임지향 과일팀 바이어는 "30년 경력의 농가에서 지난해 10월부터 가온재배로 정성스럽게 키운 하우스 밀감이 이번 주 첫 출하됐다"며 "올해는 따뜻한 기온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맛과 향이 더욱 뛰어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마트가 선보인 햇마늘/사진=롯데쇼핑
롯데마트가 선보인 햇마늘/사진=롯데쇼핑

롯데마트는 5월 1일까지 전 점에서 올해 첫 수확한 제주 햇마늘(1망, 30개입) 을 1만3500원에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주 햇마늘’은 천혜의 자연환경 더불어 따뜻한 날씨를 자랑하는 제주도에서 생산된 것으로, 일반 마늘 대비 알은 작지만 맵고 알싸한 맛이 특징인 ‘남도종’ 마늘이다.

백승훈 채소 MD는 “올해 2019년 첫 출시된 ‘햇마늘’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며 “최근 따뜻한 기온으로 예년 대비 일주일 가량 먼저 선보이는 햇마늘을 롯데마트에서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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