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스튜디오, 카카오와 숏폼 콘텐츠 크리에이터 협력
국내 숏폼 크리에이터 네트워크 짤스튜디오, 카카오와 협력
[스마트경제] 짤스튜디오(대표 남동우)가 카카오와 업무 제휴를 맺고 카카오 플랫폼에서 활동할 숏폼 콘텐츠 크리에이터 발굴과 지원에 나선다. 이번 협력을 통해 짤스튜디오와 협력하는 크리에이터들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숏폼 콘텐츠 제작 및 유통 기회를 얻게 될 예정이다.
짤스튜디오는 국내외 약 30만 개의 유튜브 채널이 참여하는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며, 누적 영상 수는 약 1,400만 개에 달한다. 특히 짤스튜디오에서 제작된 음원은 유튜브 차트에 장기간 진입한 사례도 있어 숏폼 콘텐츠와 음악 산업 간 연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전용 음원 라이브러리 제공, 교육·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크리에이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짤스튜디오는 카카오 플랫폼에서의 숏폼 콘텐츠 제작 기회를 넓히고,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시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짤스튜디오는 이번 협업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의 유통 경로를 다변화와 노출 기회의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톡 숏폼 콘텐츠에 참여를 희망하는 크리에이터는 8월 15일까지 짤스튜디오를 통해 입점 신청을 할 수 있다. 선정된 크리에이터는 기술적 연동을 통한 콘텐츠 업로드 지원과 활동 성과에 따른 보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짤스튜디오 관계자는 “이번 카카오 숏폼 입점 기회는 크리에이터에게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짤스튜디오와 함께 더 많은 창작자들이 새로운 무대에 진출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마트경제 이종원 jwlee@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