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 마련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주요 거점 현장요원 배치 10월 3~9일 영상통화 무료 제공 이벤트 진행

2025-10-02     정희채 기자
LG유플러스는 최대 10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동통신 통화량 및 데이터 트 래픽 급증에 대비해 네트워크 최적화,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연휴 특별 소통 대책' 을 수립했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서울역 인근 네트워크 장비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스마트경제] LG유플러스가 최대 10일간 이어지는 2025년 추석 연휴를 앞두고 통신 트래픽 급증에 대비한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연휴 기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네트워크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전국 고속도로·휴게소·KTX/SRT 역사·버스터미널·공항 등 주요 거점의 5G 및 LTE 기지국을 사전 점검하고 품질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명절 통화량과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상습 정체 구간 및 주요 요금소·휴게소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돌발 상황 발생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갖췄다.

LG유플러스는 연휴 기간 U+tv 및 OTT 이용량 증가에 대비해 캐시서버 용량을 증설하는 등 영상 콘텐츠 시청 환경 안정화에도 나섰다.

아울러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모든 고객에게 영상통화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원활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이 가족과 지인과의 소중한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마트경제 정희채 기자 sfmks@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