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연기예술과, 충청대 방송광고제작과와 공동 제작 단편영화 5편 국내외 영화제 출품
2025-11-05 복현명 기자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 연기예술과와 충청대학교 방송광고제작과가 공동으로 제작한 단편영화 5편이 국내외 영화제에 출품된다.
이번 단편영화 프로젝트는 약 1년에 걸쳐 진행된 전공 협업 프로그램으로 대경대 연기예술과는 제작 프로듀서, 배우로, 충청대 방송광고제작과는 촬영과 제작을 맡아 공동으로 개발한 단편영화이다.
단편영화는 ▲Sub Character ▲To GetHer ▲궐기 ▲GO_ON ▲얼룩 등 총 5편으로, 본편은 각종 국내외 영화제 출품을 거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프리 프로덕션부터 리허설, 촬영, 후반 작업까지 전 과정을 양 대학(학과)이 협업 시스템으로 제작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건표 대경대 연기예술과 교수는 “대경대 연기예술과는 이미 연극과 뮤지컬 분야에서 탄탄한 성과를 쌓아왔다”며 “미디어 환경이 다양해지는 만큼 영화·드라마 등 영상 매체 교육과 실습 기회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6학년도 수시 1차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여온 대경대 연기예술과는 오는 7일부터 시작되는 수시 2차 모집에서 배우전공 11명을 선발한다.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