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도너스캠프, 겨울방학 맞아 ‘한끼의 울림’ 캠페인…취약계층 아동에 특별한 식문화 체험 제공
스타셰프 레이먼 킴 참여…영양 균형 고려한 밀키트 제공 CJ ONE 포인트 기부로 누구나 손쉽게 참여 가능 올해 기부 목표 6천만 원…전국 3,200명 아동에 따뜻한 한 끼 전달
2025-11-26 정희채 기자
[스마트경제] CJ도너스캠프가 겨울방학을 맞아 결식 우려 아동에게 즐거운 식문화 체험을 선사하는 ‘한끼의 울림’ 기부 캠페인을 12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CJ도너스캠프는 CJ나눔재단이 운영하는 나눔 플랫폼으로,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았다. ‘한끼의 울림’은 2017년부터 9년째 이어지고 있는 대표 기부 캠페인으로, 겨울철 급식 공백이 발생하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특식 메뉴를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국 160개 지역아동센터의 3,200여 명 아동에게 스타셰프 레이먼 킴이 개발한 영양식 밀키트가 전달된다. 메뉴는 토마토 치킨 스튜, 봉골레 크림 빠네 파스타, 블랙페퍼 스테이크로 구성돼 CJ프레시웨이와 협력해 제작된다.
기부는 CJ ONE 앱에서 포인트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 시 CJ도너스캠프가 동일 금액을 추가 기부하는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총 모금 목표는 6천만 원이다.
캠페인 참여자를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블랙앵거스 스테이크와 한우한돈 함박스테이크 등 경품도 제공된다.
지난해 캠페인을 통해 지원을 받은 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음식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CJ도너스캠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결식 우려 아동에게 든든한 한 끼는 물론, 다양한 식문화를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스마트경제 정희채 기자 sfmks@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