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강남점, 생활전문관 리뉴얼…"체험형 공간 강화"

2025-11-26     권희진 기자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스마트경제]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생활전문관을 새단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침구와 가구, 가전 등 주요 브랜드의 면적을 15∼20% 확대하고 신규 브랜드를 강화했다.

침구 브랜드 중 '더 조선호텔'은 구스 단독 존을 구성해 고객이 상품을 직접 만지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혼수·예단 상품과 차렵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구 매장은 '펜트하우스'와 '아파트먼트' 두 가지 콘셉트로 나눴다.

펜트하우스 존에서는 이탈리아 장인이 만드는 '체코티콜레지오니'와 일본 전통 공예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타임앤스타일' 등의 브랜드를 선보인다.

아파트먼트 존에는 USM, 허먼밀러, 보컨셉, 칼한센 등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브랜드를 모았다.

오디오·크래프트 아틀리에는 체험형 공간 중심으로 구성했다.

헤드폰과 이어폰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와 차를 시음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생활전문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쇼핑 혜택도 마련됐다.  

내달 7일까지 에싸 패브릭 소파 베스트 라인업 3종 오아후, 페이튼, 킨슬러를 최대 270만원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솔솔푸른솔은 이달 30일까지 한식기 30% 할인과 선착순 찬기를 증정한다.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는 가전, 가구, 침구, 베딩, 키친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하는 ‘라이프스타일 위크’도 예정됐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국내 대표 백화점으로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와 깊이 있는 쇼핑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스마트경제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