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테마파크로 변신…“도심 속 나들이 즐기러 오세요”
신세계百, 테마파크로 변신…“도심 속 나들이 즐기러 오세요”
  • 김소희
  • 승인 2019.05.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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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페인팅, 캐릭터 퍼레이드 등 어린이 고객 위한 체험 이벤트 다양
배틀 그라운드와 협업한 카카오프렌즈 상품도 단독으로 선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의 주라지/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의 주라지/사진=신세계백화점

[스마트경제] 신세계백화점이 테마파크로 변신한다.

신세계백화점은 6일까지 ‘SHINSEGAE LOVES FAMILY’라는 테마로 이벤트와 각 점포별 대형행사를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행사 기간 동안 인기 캐릭터 단독 팝업 스토어, 전시 등을 마련했다.

먼저 본점 1층에서는 3일부터 9일까지 ‘카카오프렌즈’와 인기 온라인 게임 배틀 그라운드가 협업한 ‘카카오프렌즈X배틀그라운드’ 단독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강남점 파미에스테이션은 23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신세계는 행사 기간 동안 피규어, 핸드폰 케이스, 스티커 등 카카오프렌즈X배틀그라운드 시즌2 사전 판매, 한정 상품(탁상용 선풍기, 안마봉) 20% 할인 등을 앞세워 가족 단위 고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영등포점에서는 5일까지 A관 6층 이벤트홀에서 연일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마블의 어벤져스 피규어·브릭 전시가 펼쳐진다.

영등포점 단독으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아이들과 함께 어벤져스 인기 캐릭터 그리기 체험과 레고로 만든 실물 사이즈 아이언맨 포토존도 마련해 어린 아이들은 물론 키덜트 고객까지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세계백화점은 휴일 간 어디로 떠날지 고민하는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해 푸른 잔디와 조형물 등 도심형 나들이 공간으로 유명한 옥상공원으로 고객 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예술품, 놀이기구, 테마파크 등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가미해 지역 내 대표 문화생활 공간인 신세계백화점 옥상공원으로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여느 교외 테마파크 못지않은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것이다.

본점 본관 6층 트리니티 가든에서는 3일부터 6일까지 유명 작품 관람과 함께 즉석사진 이벤트를 선보인다.

3일과 4일에는 당일 구매 영수증 소지 고객에 한해 캐리커쳐 이벤트를 진행하며 5일과 6일에는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를 연다. 또 이 기간 동안 아동 장르 구매하면 풍선을 받을 수 있다.
 
센텀시티점은 당일 구매 영수증 지참 시 탐험과 놀이, 휴식을 테마로 가족형 테마파크 공간으로 거듭난 '주라지'의 회전목마 이용권을 증정한다.

이성환 영업전략담당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도심 한복판에서 가족 단위 고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백화점을 교외 테마파크처럼 꾸몄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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