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원가구조 개선 통한 가격할인 등 차별화된 역량 강화 기대"
[스마트경제] GS리테일이 소포장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대응하고자 ‘채소 전용 포장센터’를 3일 오픈했다.
‘채소 전용 포장센터’는 약 680평의 규모로 월 평균 100만개의 상품 포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에서 포장된 상품은 전국 1만3000여개 GS25와 300여개의 GS수퍼마켓, 온라인 장보기몰 GS프레시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소포장 신선상품 개발, GS25와 GS수퍼마켓(GS더프레시)의 차별화된 역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원가 구조 개선을 통한 상품 가격 할인 △고객 요구에 맞는 소용량 스펙 상품 개발 △포장 상품의 안정적 품질 유지 등의 운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홍주 채소팀 MD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1~2인 가구의 니즈에 대응하는 채소 상품 공급을 위해 1년여 기간 동안 전용 센터를 준비했다”며 “고객이 필요한 양의 상품을 알뜰한 가격에 높은 품질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저작권자 © 스마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