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이후 5년 만에 패키지 디자인 변경
[스마트경제]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영구)가 스포츠음료 ‘게토레이’의 패키지 디자인을 5년만에 리뉴얼했다고 3일 밝혔다. 게토레이는 2017년 유로모니터 기준 세계 1위 스포츠음료다.
지난 1987년 국내 출시된 후 시대 변화에 맞게 세련된 패키지로 변화를 거듭해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한다.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도 강화한다.
메탈 느낌이 나는 메탈릭 실버색을 패키지 배경색으로 적용했다. 제품별 대표 색상을 게토레이 번개 로고와 같게 했다. 게토레이 레몬향, 블루볼트 등 2개 품목의 모든 제품에 적용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지치지 않는 게토레이!’ 콘셉트를 알릴 계획이다. 패키지 리뉴얼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K리그, KBL, 대한스키협회 등 공식후원음료로서 경기장 이벤트를 비롯해, 스포츠 동호회를 대상으로 샘플링 프로모션 등을 진행한다. 또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게토레이 헤리티지’ 콘텐츠를 선보이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트렌디한 디자인의 새로운 게토레이를 통해 격렬한 운동이나 더위로 손실된 수분과 에너지를 공급하고 지치지 않는 퍼포먼스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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