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지난 3일 신세계조선호텔(대표이사 이용호)과 서울 중구청(구청장 서양호)이 함께 모여 청년 외식업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은 서울 중구청과 연계해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거나 종사하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신세계조선호텔 임직원들의 재능기부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만 19세~39세의 청년 셰프들을 모집, 선정해 3월에 수료식을 체결, 4~5월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올해 상, 하반기에 걸쳐 총 2회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신세계조선호텔은 위생 관리 및 조리법, 고객 응대 스킬 교육, 양식/일식/중식/한식 등 조리 현장 실습 등을 진행, 청년 창업자들과 멘토링을 맺고 호텔 셰프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서양호 중구청장은 “중구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 중 하나인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청년 창업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눔과 연대의 사회적 경제모델을 개발해 기업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경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호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텔기업으로서 호텔 수준의 위생관리나 조리법, 고객응대 교육 등 실질적인 노하우 전수를 통해 청년 창업 멘토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 할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환 기자 gbat@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