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중국 대련공대와 디자인 분야 연구학술교류 협력 체결
서울디지털대, 중국 대련공대와 디자인 분야 연구학술교류 협력 체결
  • 복현명
  • 승인 2019.05.0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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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왼쪽) 서울디지털대학교 산업디자인전공 교수가 렌웬동 중국 대련공과대학교 부총장과 연구학술교류 MOU를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디지털대.
김미연(왼쪽) 서울디지털대학교 산업디자인전공 교수가 렌웬동 중국 대련공과대학교 부총장과 연구학술교류 MOU를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디지털대.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가 지난달 중국 대련공과대학교에서 열린 ‘2019 ICDIE’ 행사에 참여하고 디자인 분야 연구학술교류 협력을 체결했다.

이에 김미연 서울디지털대 산업디자인전공 교수는 이 행사에 참여해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독거노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디자인 플랫폼’을 주제로 발표했다.

‘2019 ICDIE’는 디자인 혁신과 교육 관련 국제 컨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on Design Innovation and Education)로 중국 대련공대에서 주최했으며 한국, 일본, 프랑스, 아이슬란드, 영국 등 전 세계의 디자인 분야의 석학들이 참여해 디자인 혁신 교육에 대한 연구 발표와 토론, 전시회 행사를 진행했고 이 자리에 600명의 교수, 학생들이 참석했다.

김 교수는 “서울디지털대에서 디자인 후학 양성과 더불어 지난 5년간 서울시 민간 ICT자문기구의 단장과 자문위원을 지내며 서울시의 ‘스마트 공공서비스’에 대한 연구활동을 펼쳐 왔다”며 “앞으로의 디자인 분야는 인간중심적 사고를 바탕으로 다양한 학문간 연계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표현하고 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재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특히 컨퍼런스 후 서울디지털대 디자인학부와 대련공대는 디자인 분야의 연구학술교류·스마트 디자인 정보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디지털시대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는 서울디지털대는 국내 고등교육법을 근거로 한 4년제 사이버대학교로 현재 1만1000명의 재학생이 800개 교과목을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공부하고 있다.

산업디자인전공은 창의력 기반의 혁신적 디자이너 양성을 목표로 조형예술, 과학기술, 인문학을 아우르는 융합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스마트메이커융합과정, 범죄예방환경설계과정 등의 융합과정 이수하고 졸업할 때 학사 학위와 동시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2019학년도에 미래교육환경에 대응해 대학 편제를 대폭 개편한 서울디지털대는 디자인학부에 △시각디자인전공 △산업디자인전공 등 24개 학과, 7개 융합과정 있으며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은 오는 6월 1일부터 서울디지털대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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