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5대 금융지주 회장들과 정기적으로 만나기로 했다.

그는 7일 서울 시내 한 식당에서 5대 금융지주(신한금융·KB금융·우리금융·하나금융·NH농협금융) 회장들과 조찬회동 후 기자들을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윤 원장은 “금융지주사 회장들의 요청에 따라 3개월에 한번씩 만남을 추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는 금융지주사와의 정기적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관련 사안들을 논의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또 취임한지 1년이 지난 부분이 대해서는 “부족한 점이 있으나 앞으로도 잘 마무리하고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조찬에는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윤종규 KB금융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등이 참석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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