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엔씨소프트의 1분기 영업이익이 61%나 쪼그라든 것으로 집계됐다. 신작 부재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1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 결과 매출 3588억원, 영업이익 795억원, 당기순이익 747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4%, 61% 줄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7% 감소했다.
제품별 매출은 모바일게임 1988억원, 리니지 207억원, 리니지2 216억원, 아이온 123억원, 블레이드 & 소울 233억원, 길드워2 163억원이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595억원, 북미·유럽 253억원, 일본 77억원, 대만 89억원이다. 로열티는 574억원을 기록했다.
로열티 매출의 경우 대만 리니지M의 업데이트 효과와 엔씨소프트 지식재산권(IP) 기반 모바일게임의 성과로 전분기 대비 8% 증가했다.
리니지2는 신규 서버 추가와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로 3분기 연속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한편 엔씨소트는 오는 29일 리니지M의 일본 서비스를 시작한다. 리니지2M은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변동진 기자 bdj@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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