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Expo·IEVE)에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와 재규어 I-PACE를 출품했다고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와 재규어 브랜드의 첫 순수전기차 I-PACE의 출품을 통해 재규어 랜드로버의 최첨단 기술은 물론 미래 전기차 시장을 향한 비전을 선보였다.
오는 6월 공식 국내 출시를 앞둔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향상된 성능과 세계최초로 적용되는 최첨단 장비를 대거 탑재, 자유자재로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넘나드는 완벽한 모습을 갖춘 랜드로버의 럭셔리 콤팩트 SUV이다.
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행사 기간 중 관람객들에게 재규어 최초의 순수 전기 SUV I-PACE의 시승 기회를 제공했다. 국내에서 지난 4월말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으로 확정된 I-PACE는 지자체별 지원되는 보조금은 상이하며, 최대 지원 보조금은 현행 전기차 최고 수준인 1900만원에 이른다.
I-PACE는 알루미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36개의 모듈이 들어있는 90kWh 배터리가 장착돼 있다. 각 모듈에는 더 높은 전류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고에너지 밀도의 리튬 이온 파우치 셀을 적용해 1회 완전 충전시 333㎞(국내 인증 기준)의 주행거리와 지속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