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비인두암 투병으로 휴식 기간을 가졌던 배우 김우빈. 최근 그의 근황이 공개되며, 누리꾼들 역시 반가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지난 12일 김우빈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진행된 봉축법요식 행사에 참석했다. 13일 BTN불교TV가 이날 행사를 공개하면서 현장에 조인성과 함께 있었던 김우빈의 모습도 함께 포착됐다.
공개된 영상 속 김우빈은 한결 편안해진 모습으로 조인성과 함께 하고 있었다. 그의 특유의 비주얼 역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7년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던 김우빈. 당시 그는 휴식과 치료를 병행하면서 회복에 집중했다. 당시 그가 촬영 중이었던 영화 '도청' (감독 최동훈)은 제작을 잠정 보류하면서 그를 기다리겠다고 했다.
그러던 중 김우빈은 지난해 8월, 절친으로 알려진 이종석과 함께 찍힌 영상과 지난 1일 호주에서 연인 신민아와 데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근황을 전한 바 있다. 그리고 근황이 전해질 때마다 김우빈은 언제나 이슈가 됐고 그때마다 복귀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졌다. 하지만 소속사는 "구체적인 복귀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공식적인 자리에서 모습을 드러낸 지난 12일 이후, 다시 한 번 기대감과 궁금증이 높아졌다. 하지만 싸이더스HQ 측은 14일 "김우빈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라고 하면서도 복귀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도 알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그의 복귀는 여전히 미정이지만, 예전에 비해 한층 건강해진 김우빈의 모습은 화제가 되기에 충분했다. 김우빈의 모습이 공개되자 팬들은 반가움을 드러내며 동시에 응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다시 한 번 김우빈의 이름이 등장하는 등 화제를 입증했다.
스마트경제 뉴스편집팀 smart@dailysmart.co.kr / 사진=엑스포츠뉴스, BTN불교TV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