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한국 신진작가들을 위한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 ‘코리안 아이 2020’ 후원
하나은행, 한국 신진작가들을 위한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 ‘코리안 아이 2020’ 후원
  • 복현명
  • 승인 2019.06.2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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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규 행장 “문화·예술에 대한 사랑과 후원으로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금융’ 실천할 것”
한국의 재능 있는 신진 현대미술 작가 30명 선정, 글로벌 진출 기회 제공
KEB하나은행 을지로 신사옥 전경. 사진=하나은행.
KEB하나은행 을지로 신사옥 전경. 사진=하나은행.

[스마트경제] KEB하나은행이 20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 신진작가들을 위한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 ‘코리안 아이 2020(Korean Eye 2020)’를 후원하고 ‘코리안 아이 2020, 한국 동시대 미술’ 전시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영국의 PCA에 의해 시작된 글로벌 아이 프로젝트는 아시아지역 곳곳으로 확산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안 이머징 국가들의 재능 있는 신진 현대미술 작가들에게 세계무대로의 진출 기회를 제공해왔다.

글로벌 아이 프로젝트 10주년을 맞아 기획된 ‘코리안 아이 2020’은 한국에서 진행되는 두 번째 프로젝트로 회화, 사진, 조각, 비디오와 혼합매체 분야에서 엄선된 한국 신진작가 30명의 작품을 전시하고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세부 조명하는 화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은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후원하는 은행으로 꾸준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재능있는 신진작가들이 글로벌 미술계에 신선한 한류 바람을 일으켜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안 아이 2020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전시회는 오는 27일가지 하나은행 본점 로비에서 개최되며 프로젝트에 선발된 작가들의 작품들은 2020년 3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타주 미술관을 시작으로 영국 런던 사치 갤러리와 서울에서 순회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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