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부산시 교육청에 ‘어린이 안전 우산’ 1만개 기증
BNK금융, 부산시 교육청에 ‘어린이 안전 우산’ 1만개 기증
  • 복현명
  • 승인 2019.06.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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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이 투명한 안전우산 1만개 기증, 우천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효과
김지완(왼쪽 세 번째) BNK금융그룹 회장이 김석준 부산시교육청 교육감, 여승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 등과 ‘어린이 안전 우산’ 1만개 기증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NK금융.
김지완(왼쪽 세 번째) BNK금융그룹 회장이 김석준 부산시교육청 교육감, 여승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 등과 ‘어린이 안전 우산’ 1만개 기증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NK금융.

[스마트경제] BNK금융그룹은 지난 28일 부산시 교육청을 방문해 우천시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높은 ‘어린이 안전 우산’ 1만개를 기증했다

이 우산은 우산 창을 투명 비닐로 만들어 시야를 가리지 않고 우산 끝 부분이 불빛을 반사하도록 해 차량 운전자가 어린이를 쉽게 식별할 수 있게 제작됐다.

BNK금융은 지난해 고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함들 때 함께하는 금융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아 우산을 무료로 빌려주는 ‘우산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으며 총 20만개 우산이 배포될 정도로 지역에서 호응도가 높아 올해에도 지속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올해에는 BNK금융을 상징하는 빨간 우산 외에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는 투명 우산을 추가로 제작했다.

‘안전 우산’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를 통해 부산시 교육청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시 교육청은 교육 효과 등을 감안해 우산을 부산지역 각 초등학교에 배포, 갑작스런 우천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양심 우산’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부산시 교육청과 협력해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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