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 글로벌개발협력전공이 사단법인 월드투게더 세계시민학교와 함께 세계시민교육 강사양성을 위한 특별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특별연수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서울사이버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권구순 서울사이버대 글로벌개발협력전공 교수(현 국제개발협력학회 국제위원장)와 김유미 교수(현 사단법인 월드투게더 세계시민학교 운영총괄 책임)가 강사진으로 나선다.

해당 과정을 수료하는 서울사이버대 학생들의 경우 월드투게더 강사풀에 등록, 국내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세계시민교육 강사로 활동이 가능하다.

서울사이버대 글로벌개발협력전공은 국제개발협력분야의 근간인 개발학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개설된 전공으로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섹터전문가·통합관리전문가 역할을 담당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특히 UN이 전한 지속가능개발목표를 이행하는데 기여하는 글로벌 시민의식 제고를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권구순 서울사이버대 글로벌개발협력전공 교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더 많은 학생이 주체적인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사이버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개발협력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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